[Y이슈] '지리산' 첫방부터 혹평 일색...CG·OST·연출 '기대 이하'

[Y이슈] '지리산' 첫방부터 혹평 일색...CG·OST·연출 '기대 이하'

2021.10.24.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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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기대작 '지리산'이 첫방부터 혹평을 면치 못했다.

tvN 드라마 '지리산'은 지리산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4일 방송된 '지리산' 첫 회는 서이강(전지현 분)과 강현조(주지훈 분)가 조난자를 구출하기 위해 지리산을 돌아다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에서의 어색한 CG(컴퓨터 그래픽) 처리와 극의 흐름을 깨는 배경음악 선정으로 혹평을 쏟아냈다.

특히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지리산조차도 CG가 부자연스럽다는 평가를 얻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을 두고 "아웃도어 광고 같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연출한 백종열 감독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리산' 시청을 인증하며 "이 정도면 연출의 문제"라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백종열 감독은 "저 많은 배우들이 싸그리 연기를 못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마술이다"라며 연출의 문제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tvN '지리산'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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