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지젤, 흑인 비하 용어 립싱크 사과 "의도 없었다" (전문)

에스파 지젤, 흑인 비하 용어 립싱크 사과 "의도 없었다" (전문)

2021.10.25.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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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지젤, 흑인 비하 용어 립싱크 사과 "의도 없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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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이 부적절한 용어를 립싱크한 것을 사과했다.

25일 지젤은 에스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노래 가사 중 부적절한 단어를 입모양으로 말한 것을 사과드린다"라며 "그 어떤 의도도 없었으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가 나와 흥분해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계속 배우고, 제 행동을 의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 영상에서 지젤이 촬영장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는 장면이 해외 팬들의 지적을 받았다. 지젤이 입모양으로 따라 부른 가사 'niggas'는 영워권에서 흑인을 멸칭하는 욕설을 뜻한다.

한편, 지젤이 속한 그룹 에스파는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로 활동 중이다.

이하 에스파 공식 SNS 글 전문

Hello, this is GISELLE.

I would like to apologize for mouthing the wrongful word from the lyrics of the song that was playing on-site. I had no intentions of doing it with any purpose and got carried away when one of my favorite artist's song was played. I sincerely apologize.

I will continue to learn and be more conscious of my actions.

[사진=소속사 제공]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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