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갯차' 동료 김선호 믿어요"...'미역국' 주장 이어 응원 여론 확산

[Y초점] "'갯차' 동료 김선호 믿어요"...'미역국' 주장 이어 응원 여론 확산

2021.10.27.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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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생활 논란을 인정한 배우 김선호에 대한 응원 여론이 확산 중이다.

26일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한 스태프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김선호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아이를 안고 환하게 웃는 김선호의 사진을 올린 스태프는 "홍반장 답게 빨리 일어서자. 김선호 화이팅"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같은 날 '갯마을 차차차'의 아역배우들 역시 김선호와 함께 찍은 현장 사진을 게시하며 응원에 나섰다. 아역배우들은 "직접 본 것만 믿겠다"며 김선호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고 그와의 추억을 그리워했다.

[Y초점] "'갯차' 동료 김선호 믿어요"...'미역국' 주장 이어 응원 여론 확산

아역배우 고도연의 엄마는 "'갯마을 차차차' 그립고 보고싶다"라며 김선호의 사진을 올렸다. 또 다른 아역배우 기은유의 엄마는 "요즘 은유는 공진 배우님들 보고싶다고 네이버로 '갯마을차차차' 영상을 찾아보고 한다. 저도 그립다"라며 김선호가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아역배우 김민서 역시 자신의 SNS 계정에 팬들이 캡쳐해준 사진을 올리며 "민서가 주리이고, 주리가 민서였던 그 시절. 직접 본 것만 믿고, 아는 것만 얘기하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행복할 추억"이라는 글로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이 같은 '갯마을 차차차' 측의 응원 글에 팬들은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는 댓글로 호응하고 있다.

[Y초점] "'갯차' 동료 김선호 믿어요"...'미역국' 주장 이어 응원 여론 확산

앞서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판에는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 여성 A씨는 "아직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이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마다 예민하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적인 행동들로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폭로했다.

이후 K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그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20일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 이후 김선호와 글쓴이(폭로자)는 직접 사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사건이 일단락 되는 듯 했지만, 김선호의 지인이라는 익명의 폭로자가 등장하며 논란은 지속됐다.

이후 26일 한 매체는 '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란 제목으로 김선호와 A씨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타임라인을 되짚었다. 매체는 김선호가 A씨의 낙태 이후에도 2주간 미역국을 끓이는 등 정성을 다했으며, A씨가 김선호의 부모님과도 만날 정도의 사이였지만 이후 반복되는 신뢰 문제로 결국 올해 5월 결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미역국' 보도 이후 김선호를 향한 응원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역국을 끓여줬어도 낙태를 종용한 것은 사실"이라며 동정 여론이 확산되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사진=고도연, 기은유 SNS, 오센]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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