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빠진 로맨스’ 전종서 “기존 로코보다 거침없는 표현… 대리만족 느낄 것”

‘연애 빠진 로맨스’ 전종서 “기존 로코보다 거침없는 표현… 대리만족 느낄 것”

2021.10.27.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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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의 주역들이 작품의 매력을 전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를 통해 첫 상업 영화에 도전장을 내민 정가영 감독이 배우 전종서, 손석구와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11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정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종서, 손석구 등 영화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연애 빠진 로맨스’ 전종서 “기존 로코보다 거침없는 표현… 대리만족 느낄 것”

마음만은 연애에서 은퇴했지만 외로움은 견딜 수 없는 스물아홉 ‘자영’ 역은 전종서가 맡아 이전의 강렬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며, 일도 연애도 툭하면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셋 ‘우리’ 역은 손석구가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전종서는 “그간 로맨스 코미디 영화가 많이 있었지만 저희 영화만이 가진 솔직하고 발칙한 매력이 있다. 그게 멋있는 것 같다. 거침없이 표현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관객이 공감하고 대리만족도 느끼실 것 같다. 재미 포인트가 많은 작품”이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손석구는 “영화는 우리의 이야기이다. 연애 못해본 사람이 봐도 재미있고, 연애를 하다 상처를 받았어도, 연애를 지금 잘하고 있어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다. 연애의 총괄편이다. 누가 봐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정 감독 역시 “연애가 마음 먹는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열정은 느끼고 싶을 때가 있다. 많은 이들이 그런 마음을 숨기고 싶어하는데 그것을 많이 드러내는 영화니까 관객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영화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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