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역대 마블 영화 中 로튼토마토 지수 최저… 현지 언론 혹평

‘이터널스’ 역대 마블 영화 中 로튼토마토 지수 최저… 현지 언론 혹평

2021.10.30.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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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마블의 새 영화 ‘이터널스’가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역대 마블 영화 최저 점수를 받으며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30일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신선도 지수 60%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13년 개봉한 ‘토르: 다크 월드’의 기록인 66%보다 6% 낮은 수치다.

‘이터널스’ 역대 마블 영화 中 로튼토마토 지수 최저… 현지 언론 혹평

유명 비평가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은 “’이터널스;가 마블이 만들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면, 이것은 마블의 밑바닥을 보여준다. 실패한 시나리오”라고 혹평했다. 롤링스톤즈의 오스틴 콜린스 역시 “멜로는 진부하고 액션은 오래된 시퀀스를 반복한다”라고 비평했다.

버라이어티는 “이 영화는 세계관과 비주얼로 찬사를 받았지만 마블 액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터널스’ 역대 마블 영화 中 로튼토마토 지수 최저… 현지 언론 혹평

한편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영화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을 세운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동석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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