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 연인과 약혼 발표 "우린 결혼할 것"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과 결혼을 약속했다.

2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시리우스XM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2년 간 사랑을 키워온 연인인 시나리오 작가 딜런 마이어와 약혼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우리는 반드시 결혼할 것"이라며 "난 프러포즈를 받길 원했고, 내가 원하는 대로 그녀가 해냈다"고 청혼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딜런 마이어는 8년 전 처음 만났다가, 몇 년 후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8월 뉴욕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고, 10월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사진제공 = AP]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