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미국 출국…이병헌·이정재와 '아트+필름 갈라' 참석

애플TV+의 신작 '파친코'를 준비 중인 배우 이민호가 잠시 미국으로 떠났다.

3일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리는 '2021 아트+필름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해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아트+필름 갈라'는 현대미술과 영상예술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매년 예술, 영화,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 스타들 중 이민호를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병헌 등도 초청 받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호는 애플TV+의 신작 '파친코'의 주인공을 맡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파친코'는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 가족의 이야기로 재미교포 이민진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파친코'는 윤여정과 이민호가 주인공을 맡았다는 것 외에는 베일에 싸여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