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美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인기에 황동혁 감독 전작 공개...해외 팬들 환호

[Y초점] 美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인기에 황동혁 감독 전작 공개...해외 팬들 환호

2021.11.05.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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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美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인기에 황동혁 감독 전작 공개...해외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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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전작을 세 편 공개한다.

넷플릭스 본사는 4일(현지 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황동혁 감독은 시각적으로 놀랍고 사회적인 영향력을 가진 작품 '오징어게임'을 만들기 전에 한국 장편영화를 감독해 호평 받았다. 그중 세 편은 미국의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라면서 세 편의 영화를 자세히 소개했다.

넷플릭스가 공개하기로 한 작품은 '도가니(2011)' '수상한 그녀(2014)' '남한산성(2017)'이다. 넷플릭스는 해당 작품들의 예고편과 함께 영화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를 설명으로 달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도가니'의 경우 '오징어게임'에 특별출연한 공유가 주연으로 나온 작품이라는 점에서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Y초점] 美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인기에 황동혁 감독 전작 공개...해외 팬들 환호

황동혁 감독의 전작들을 공개하기로 하자 해외 팬들은 환호로 응수했다. 해외 팬들은 "황동혁 감독이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워치(watch) 리스트에 올려야 겠다" 등의 반응으로 황동혁 감독의 전작들을 반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을 만든 감독이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다"며 놀라워하는 팬도 있었으며, "넷플릭스는 황동혁 감독에게 합당한 돈을 지불하라"는 목소리도 함께 공존했다. 이는 앞서 황동혁 감독이 최근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넷플릭스가) 보너스를 주지 않았고 원래 계약에 따라 지불했다"고 말한 것을 의식한 의견으로 보인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등이 출연한 드라마는 전세계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1위에 자리매김중이며, 역대 넷플릭스 작품 중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하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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