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2년 6개월 만에 오늘(8일) 만기 출소

최종훈, 2년 6개월 만에 오늘(8일) 만기 출소

2021.11.08.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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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2년 6개월 만에 오늘(8일) 만기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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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사회로 복귀한다.

특수준강간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던 최종훈은 8일 만기 출소한다.

최종훈은 2016년 강원 홍천, 대구 등에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일행과 술을 마신 뒤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019년 정준영 등과 함께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정준영, 최종훈 일당의 집단 성폭행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했고,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와 더불어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취업제한 5년도 내려졌다.

이후 항소심 공판에서 최종훈, 정준영 등은 양형 부당, 사실 오인 등을 주장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 역시 공소 사실에 대한 원심의 판결 대부분을 정당하다고 봤고, 그 사이 최종훈 측이 피해자와 합의를 이뤄 감형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최종훈은 최종적으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고, 아동청소년관련 기관과 장애 복지시설에 3년간 취업제한,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이 떨어졌다.

함께 재판을 받았던 정준영은 징역 5년형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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