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군, 고소인 조사 마쳐 "확실하게 하고 갈 것"

단독 박군, 고소인 조사 마쳐 "확실하게 하고 갈 것"

2021.11.09.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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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군, 고소인 조사 마쳐 "확실하게 하고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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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박군이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선배 여가수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9일 YTN star 확인결과 박군은 최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앞서 박군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답답하고 안타까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고소를 통해 성추행 의혹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가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P 씨의 소속사 선배였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평소 예의를 지키던 P씨가 인기를 얻은 후 태도가 돌변해 성추행 및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군 소속사 토탈셋 측은 "최근 논란이 된 글은 음해성 내용"이라며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업무방해 혐의 및 전속계약 해지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가 과거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었던 동료 가수를 부추겨 음해성 글을 올린 것으로 추측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건과 별개로 박군은 오는 28일 2년 만에 신곡 '유턴하지마'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 SBS플러스]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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