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환웅 “‘월하미인’ 뜻 담은 안무 만들려 노력”

원어스 환웅이 이번 타이틀곡 안무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V.SPACE에서는 원어스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됐다.

이날 환웅은 안무 참여에 대한 질문에 “이번에 감사하게도 서호 파트 안무에 채택이 됐다”고 말했다.

환웅은 이어 ‘월하미인’이 밤에 피는 꽃이라는 의미인 만큼 꽃이 피고 지는 의미를 담은 안무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안무 이름은 ‘월하미인 꽃이 피었습니다’로 지었다“며 직접 안무를 시연했다.

이도 이번 콘셉트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것이어서 크로마키에서 촬영을 했다. 초록색 배경에서 상상으로 연기를 하려니 힘들었다.

한편 원어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OOD MOON]은 그간 보여주었던 탄탄한 세계관의 연장선으로, 먼 과거부터 현대까지 살아온 존재의 모습을 원어스 표 스토리텔링으로 녹여냈다. 특히 전통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과거에서 현대를 넘나드는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OSEN]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