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이어 김준서 코로나 확진…'위아이' 활동 중단 (공식)

김요한 이어 김준서 코로나 확진…'위아이' 활동 중단 (공식)

2021.11.15.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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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이어 김준서 코로나 확진…'위아이' 활동 중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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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아이 멤버 김준서가 김요한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위아이의 모든 스케줄이 중단됐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준서가 어제(14일) 검사를 받은 이후 증상이 발현했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증상은 경미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검사 시 동행해 밀접 접촉자에 해당하는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는 오늘부터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 김동한, 유용하는 백신 2차 접종을 아직 하지 않았거나 접종 후 14일이 지나지 않아 10일간 자가 격리할 것을 전달받았고 나머지 2명은 재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 시 수동 감시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4일까지 예정돼 있던 대면 팬 사인회를 포함한 모든 일정은 전체 취소 및 연기된다"며 "강석화는 음성 판정을 받을 시에도 20일로 예정된 뮤지컬 '클림트' 공연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 다음은 위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위아이의 김준서 군이 금일(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4일 김요한 군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에 따라 위아이 멤버 전원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즉시 진행하였습니다.

위아이 멤버 전원은 김요한 군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접한 직후부터 전원 마스크 착용 후 자가격리를 진행하였습니다.

금일(15일) 오전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군은 음성 판정 받았으며, 김준서 군은 14일 검사를 받은 이후 증상이 발현하였고, 유증상 양성(확진) 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증상은 경미한 상태입니다.

확진된 김요한 군, 김준서 군은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한 상태입니다.

검사 후 전원 개별 자가 격리를 진행하였으나 검사 시 함께 동행하였기에 밀접 접촉자에 해당하는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군은 금일부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및 필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김동한, 유용하 군은 백신 2차 미접종 및 접종 후 14일의 기간이 지나지 않아 10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보건 당국으로부터 전달받았으며, 장대현 강석화 군은 금일 재검사를 진행하여 음성 판정 시, 수동 감시로 전환됩니다.

이에 위아이의 모든 스케줄은 전일(14일)부터 중단되었습니다.

금일(15일)부터 자가격리 기간으로 지정된 향후 10일(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대면 팬사인회를 포함한 위아이 모든 일정은 전체 취소 및 연기됨을 안내해드립니다.

단, 강석화군은 음성 판정을 받을 시에도 배우분들과 관객분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20일 뮤지컬 <클림트> 출연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24일 공연은 진행될 예정이오니 이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멤버들의 건강 상태 및 관련 사항들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한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김요한, 김준서 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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