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美 향한 방탄소년단, 또 다시 기록 경신할까…아미도 '들썩'

[Y피플] 美 향한 방탄소년단, 또 다시 기록 경신할까…아미도 '들썩'

2021.11.16.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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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美 향한 방탄소년단, 또 다시 기록 경신할까…아미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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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행보가 재개됐다. 전세계 아미(팬클럽)는 기다렸다는 듯 방탄소년단의 움직임을 환영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 참석한다. 대상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이 곳에서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과 '버터(Butter)'를 함께 부르며 글로벌 행보의 재개를 알린다.

이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까지 미국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틀 뒤인 23일에는 미국 CBS의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4일 간은 LA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단독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가 개최된다. 더불어 오는 12월 3일,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블랙 아이드 피스 등 인기 팝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도 오른다.

[Y피플] 美 향한 방탄소년단, 또 다시 기록 경신할까…아미도 '들썩'

방탄소년단의 해외 스케줄에 전세계 팬들이 들썩이기 시작한 지 벌써 5년. 그동안 방탄소년단의 행보는 기록의 연속이었다.

지난 2015년 11월 '화양연화 pt.2'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첫 입성한 후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는 연일 상승세다. 2017년에는 'DNA'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이름을 올렸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돼 한국 가수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이 상의 5년 연속 수상자가 된 방탄소년단은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이 막힌 가운데에도 방탄소년단은 기록 경신을 멈추지 않았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핫 100'의 정상에 올랐고, 한국어 가사가 담긴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까지도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아미들의 뜨거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공연장. 지난 2018년 미국 시티필드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킨 방탄소년단은 2019년 영국 웸블리에도 입성해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이 같은 열기는 LA 공연을 앞두고 이어지고 있다. 2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형식의 공연인 만큼 방탄소년단의 LA 공연을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음원 차트, 공연 등에서 이미 대기록을 써온 방탄소년단의 다시 시작된 글로벌 행보가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써 나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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