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코든쇼·콘서트' 방탄소년단, 오늘(17일) 美 출국...글로벌 그룹 입증

그룹 방탄소년단 미국 공연을 위해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 및 오프라인 콘서트를 위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 도착 이후 21일(현지시각)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되는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황.

방탄소년단은 가수 메간 디 스탈리온과 함께 'Butter' 리믹스 버전 라이브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이후 23일에는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한다.

또 방탄소년단은 이달 말인 27~28일, 다음달 1~2일에는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19년 10월 잠실 주경기장 이후 약 2년여 만에 세계 팬들과 직접 만나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3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적 인기를 입증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