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 혐의' 정일훈, 오늘(18일) 항소심 결심공판...반성문 제출

'상습 마약 혐의' 정일훈, 오늘(18일) 항소심 결심공판...반성문 제출

2021.11.18.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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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 혐의' 정일훈, 오늘(18일) 항소심 결심공판...반성문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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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흡입 혐의로 수감된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이 열린다.

18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는 정일훈에 대한 마약류관리에 대한 법률위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연다. 당초 지난 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됐다.

정일훈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 1월까지 다른 피고인 7명과 공모해 161회에 걸쳐 1억 3000여만 원을 송금하고 대마 826g 등을 매수해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정일훈에 대해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 3000여만 원을 선고했다. 이에 정일훈 측은 항소했고 87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한 정일훈은 이번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가 알려진 뒤 지난해 12월 비투비에서 탈퇴했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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