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측 "12월 3일 '슬픈 열대' 대본리딩 진행…그외 일정은 논의 중"(공식)

김선호 측 "12월 3일 '슬픈 열대' 대본리딩 진행…그외 일정은 논의 중"(공식)

2021.11.18.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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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측 "12월 3일 '슬픈 열대' 대본리딩 진행…그외 일정은 논의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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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영화 '슬픈 열대' 대본리딩에 참석한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18일) YTN Star에 "김선호가 '슬픈 열대' 대본리딩을 12월 3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일정은 제작사 및 투자배급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슬픈 열대'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소년이 복싱선수를 꿈꾸며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선호에게는 스크린 데뷔작이 된다.

김선호는 '슬픈 열대'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앞서 그는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배우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으며,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후 김선호의 지인들이 그를 지지하는 입장을 내놓고, 한 매체가 전 연인과 대화 내용 등 공개하며 김선호에 대한 여론은 양분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사진출처 = tvN]

YTN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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