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지헤중' 송혜교 패션 어땠나?…"의상은 미니멀, 주얼리는 화려"

[스타,일] '지헤중' 송혜교 패션 어땠나?…"의상은 미니멀, 주얼리는 화려"

2021.11.19.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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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지헤중' 송혜교 패션 어땠나?…"의상은 미니멀, 주얼리는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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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역시 송혜교다. 그가 컴백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1~2회 공개 직후 화제 선상에 올랐다. 주인공들 간의 케미와 스토리는 물론 송혜교가 보여준 패션과 비주얼 등 모든 것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지난 12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첫 방송됐다. 송혜교와 장기용은 각각 패션회사 '더원'의 탑 브랜드 '소노'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과 프리랜서 패션전문 포토그래퍼 윤재국 역을 맡아 첫 멜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1~2회 방송에서는 하영은과 윤재국의 운명적인 만남이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출장 차 떠난 부산에서 윤재국과 하룻밤을 보냈던 하영은은 친구이자 상사인 황치숙의 부탁으로 대신 나간 맞선 자리에서 윤재국을 다시 만나게 됐다.

이후 급하게 포토그래퍼가 필요한 상황이 되자 윤재국에게 부탁을 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서울에서 하영은과 재회한 윤재국은 더 적극적으로 그에게 다가갔지만, 하영은은 선을 그었고 드라마 제목의 이유까지 밝혀졌다.

[스타,일] '지헤중' 송혜교 패션 어땠나?…"의상은 미니멀, 주얼리는 화려"

두 사람의 멜로라인만큼이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송혜교의 패션이었다. 바쁜 출장 일정 중에도 패션회사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걸맞게 세련된 스타일링을 잊지 않았고, 특히 의상은 미니멀하게, 주얼리는 화려하게 준비해 보는 재미까지 줬다.

예를 들어 1회에서 출장 현장을 바쁘게 뛰어다니던 하영은은 그레이 컬러의 트렌치코트에 버건디 컬러 스커트 차림이었다. 우아하면서도 활동적인 룩으로 패션 디자이너다운 감각이 돋보였다. 이어링과 시계로 포인트를 줘 대신 나간 선 자리에서도 초라해 보이지 않았다.

급하게 샘플 촬영을 위해 준비한 현장에서는 활동성이 돋보이는 데님룩을 입었다. 포인트는 볼드한 골드 이어링과 시계, 크로스백으로 줬다. 현장에 어울리면서도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포인트를 줘 TPO에 맞는 룩을 완성했다.

[스타,일] '지헤중' 송혜교 패션 어땠나?…"의상은 미니멀, 주얼리는 화려"

2회에서도 주얼리에 포인트를 준 패션은 다양하게 이어졌다. 회의씬에서는 카멜 컬러의 재킷에 볼드한 골드 이어링을, 셀럽의 의상 피팅을 도와주는 씬에서는 시크한 블랙 재킷에 볼드한 실버 링 이어링을 착용했다.

앞서 진행된 '지헤중'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는 "그렇게 화려한 인물은 아니다"면서 "적당히 미니멀하게 입는다. 그래도 전작보다는 예쁜 주얼리를 많이 한다. 연기도 재미있지만, 외적으로 꾸미는 재미도 있다"고 귀띔한 바 있다.

본인이 이야기한 것처럼 이번엔 다양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보여주면서 또 한 번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전 작에서 송혜교는 '송혜교 단발머리', '송혜교 립스틱' 등을 만들어내며 늘 유행을 선도해왔기 때문에 이번엔 또 어떤 룩을 유행시킬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출처 =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영상 캡처]

YTN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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