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2년만 관객 대면 무대...'국민가수', TV조선 경연 성공의 맛

[Y리뷰] 2년만 관객 대면 무대...'국민가수', TV조선 경연 성공의 맛

2021.11.19.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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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2년만 관객 대면 무대...'국민가수', TV조선 경연 성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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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경연 프로그램의 맛, 바로 '대국민 콘서트'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25인 생존자들의 본선 3차전 1라운드 '팀전' 무대가 전파를 탔다.

무엇보다 '국민 콘서트'로 무대를 꾸민 25인의 경연은 TV조선 경연의 귀환을 알려주는 완벽한 신호탄이 됐다. 심사위원들은 물론, 300명의 관객이 모인 이번 무대는 참가자들의 끼와 매력을 더욱 극대화 시키는 장치 역할을 했다.

세대불문, 연령불문 전 국민이 하나 되어 무대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가수'의 성공 가도는 이제 시작인 것으로 보인다.

가요계 전반적으로 여러 아티스트들이 오프라인 공연 개최를 예정하며 관객 있는 무대를 예고한 상황. 여기에 '국민가수' 역시 과거 '미스터트롯' 때와 같이 관객들과 아주 가까이서 호흡하며 참가자들의 진면모를 더욱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자신이 응원하고 보고 싶어했던 참가자를 실제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이 그랬듯 '국민가수'의 인기 역시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화면 속 잡히는 팬들의 열광적인 제스처와 응원은 '국민가수' 참가자들이 향후 누릴 인기를 새삼 느끼게 해준 대목이었다.

이런 팬들과 관객의 응원 덕분 참가자들의 무대 역시 여느 때보다 더욱 완벽한, 땀으로 물든 공연이었다.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이들의 무대는 '국민가수'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경연의 맛이었다.

아티스트들에게 오프라인 공연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 여실히 보여줬다. 한 '국민가수' 팬은 "관객이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니 TV로만 봐도 그 열기와 아티스트만의 진면모를 새삼 느낄 수 있는 거 같아 좋다"라고 말했다.

열성적 팬들을 마구 끌어들이는 '국민가수'의 국민콘서트가 계속 이어져야 할 이유다.

'국민가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조선]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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