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안무 시안비 '스우파' 모든 크루에 지급…댄서들 빛나길 바랐다" (쇼터뷰)

제시 "안무 시안비 '스우파' 모든 크루에 지급…댄서들 빛나길 바랐다" (쇼터뷰)

2021.11.19.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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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안무 시안비 '스우파' 모든 크루에 지급…댄서들 빛나길 바랐다" (쇼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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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신곡 미션 안무 시안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공개된 SBS 모비딕 웹예능프로그램 '제시의 쇼터뷰'에는 YGX 크루가 출연했다.

YGX는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제시 신곡 안무 미션의 승자가 됐다. 이에 대해 YGX 리더 리정은 "더블 미션이었다. 메인 미션인 혼성 미션에 더 신경을 쓴 건 사실"이라며 "제시 '콜드 블러디드'를 하루 만에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제시 역시 "사실 나도 그 곡을 하루 만에 만들었다"고 호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나도 욕을 굉장히 많이 먹었다"며 '스우파' 신곡 미션 후일담을 들려줬다. 그는 "누가 떨어지는 상황을 몰랐고, 그냥 미션곡 부탁을 받은 거다. 그 때 나는 '콜드 블러디드' 후렴구만 한 줄 가지고 있었고, 그 날 곡을 완성한 거다. 댄서들과 열심히 곡과 안무를 만든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노래를 우리 팬들을 위해서도 내지만, 댄서들에게는 미션이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주고 싶었다. 나도 아티스트니까"라며 '스우파' 크루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제시 "안무 시안비 '스우파' 모든 크루에 지급…댄서들 빛나길 바랐다" (쇼터뷰)

리정이 "우리 안무가 채택될 줄 몰랐다"고 하자, 제시는 "모든 크루가 잘했다. 그런데 내 개인 취향이 있다. YGX 안무를 봤을 때 제일 깔끔한 사람을 봤다. 후렴 부분의 리정 안무가 너무 기억에 남았고, 노래랑 잘 어울렸다"고 YGX 안무를 채택한 이유를 밝혔다.

제시와 YGX는 '콜드 클러디드' 시안비와 관련해서도 "모든 크루가 안무 시안비를 받았다"고 못박았다. 제시는 "나는 금액이 얼마 나갔는지도 안다"고 유쾌하게 설명했다.

해당 미션은 방송 당시 댄서들에 비해 유명 가수들이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미션이었다며 비판의 여론도 적지 않았던 터. 이를 의식한 듯 제시는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안 하려고 했다. '스우파' 댄서들이 더 빛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나는 뮤비 또 찍으면 되니까"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 =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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