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징글볼 투어까지...한계 없다" 몬스타엑스, 여전히 성장 중인 7년 차(종합)

"신보→징글볼 투어까지...한계 없다" 몬스타엑스, 여전히 성장 중인 7년 차(종합)

2021.11.19. 오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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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징글볼 투어까지...한계 없다" 몬스타엑스, 여전히 성장 중인 7년 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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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가 괴물다운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파워풀한 음악은 덤이다.

19일 오전 몬스타엑스 새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먼저 아이엠은 "이번 앨범은 어느 때보다 더 특별한 거 같다. 어느새 데뷔 7년 차가 됐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멋진 우리만의 색을 나타낼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소개했다.

또 민혁도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참여도가 굉장히 높다. 여러가지 색깔을 담았다. 콘셉트부터 의상까지 모든 걸 참여해서 만들었다. 멤버들의 애정이 듬뿍 들어간 앨범이다"이라고 곁들였다.

'No Limit’은 어떤 상황에도 ‘한계 없는’ 가능성과 함께 무한 경쟁시대에서 더욱 빛나는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을 담은 앨범이다. 특히 매 앨범마다 높은 참여도를 보여온 멤버들이 ‘자체제작돌’로 한 단계 수준 높은 도약을 선보인 완벽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신보→징글볼 투어까지...한계 없다" 몬스타엑스, 여전히 성장 중인 7년 차(종합)

이후 멤버들은 이번 신보 수록곡 하이라이트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짧막히 소개했다.

주헌은 전작 ‘GAMBLER(갬블러)’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 ‘Rush Hour(러쉬 아워)’까지 프로듀싱을 맡아 몬스타엑스의 색깔을 더욱 짙게 녹여냈다. 혼잡한 상황, 시간을 뜻하는 말인 ‘러쉬 아워’에 복잡한 세상을 비유, 몬스타엑스만의 여유와 자신감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또 아이엠은 자작곡 ‘Autobahn(아우토반)’과 ‘Just love(저스트 러브)’를 실어 다양한 장르 메이킹을 뽐냈고, 형원 역시 ‘Mercy(머시)’를 통해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에 수록했던 ‘Nobody Else(노바디 엘스)’의 음악 세계관을 짜임새 있게 이어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Ride with U(라이드 위드 유)’, ‘Got me in chains(갓 미 인 체인스)’, ‘I got love(아이 갓 러브)’ 등이 담긴 ‘No Limit’을 통해 몬스타엑스는 알찬 구성은 물론, 이들만의 장르를 더욱 확고히 할 준비를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입대한 리더 셔누 없이 컴백길에 올랐다. 이에 민혁은 "셔누 공백이 처음부터 느껴진다. 함께 하지 못하는 만큼 우리끼리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셔누 형이 올 때까지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다 보면 또 어느새 완전체가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셔누의 보컬적인 부분이나 퍼포먼스 부분 모두 채우기 위해 실력적으로 더 열심히 성장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뿐만 아니라 많은 아티스트들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멤버들은 "체력적으로 조금의 한계는 있었지만 멤버들 모두 관리하면서 팬들 못보는 시간을 여러가지 활동으로 채우려 노력헀다. 드디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이 와서 기쁘다. 앞으로 더 에너지 있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서 여러 상황들 때문에 팀적으로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작은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신보→징글볼 투어까지...한계 없다" 몬스타엑스, 여전히 성장 중인 7년 차(종합)

몬스타엑스는 12월 미국 정규 앨범 발매와 '징글볼 투어', 내년 월드투어까지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어떤 큰 목표보다는 한 걸음씩 전진하는 그룹이 되려고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가야할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은 무엇보다 우리만의 패기다. 한계없는 우리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제는 어떤 차트 성적보다는 '몬스타엑스가 몬스타엑스 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몬스타엑스만의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K팝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듣는 음악뿐만 아니라 보여지는 퍼포먼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많이 좋아해주시는 게 아닌가 싶다. 또 음악으로 주는 메시지가 K팝의 선한 영향력이라고 본다. 우리 음악으로 힐링을 받으시게끔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는 "궁긍적 목표이라는 건 없다. 한 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 거 같다. 궁극적인 하나의 목표보다는 매 순간 다가오는 새로운 지점에 도달했을 때 기뻐하는 멤버들을 보며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지 않나 싶다. 앞으로도 한 발 한 발 성장하는 다부진 그룹이 되겠다"라고 끝말을 남겼다.

몬스타엑스는 1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Rush Hour’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제공 = 스타쉽]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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