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솔져스' 김상중 "해병대 570기…후배 요원에 더 많은 정 주고 싶었다"

'더 솔져스'의 진행을 맡은 배우 김상중이 해병대 출신 후배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더 솔져스'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김상중, 이창준, 송재오 제작총괄이사, 기상수 PD가 참석했다.

해병대 570기인 김상중은 '더 솔져스'에 참가한 후배 해병대 요원들에 대해 "더 많은 정을 주고 싶고, 진행을 하면서 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기도 했는데, 그럴 수 없어 아쉽기도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다짐도 하게 되고 배우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김상중은 '더 솔져스' 참가자들에 대해 "다들 예비역이고, 나이차이가 있었는데도 체력적의 한계, 정신력의 한계는 없었다. 그런 모습들을 시청자들이 보면서 새로운 다짐을 하지 않게 될까"라며 본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더 솔져스'는 전 세계 특수대원들과 겨룰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요원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제공 = SBS]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