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넷플릭스 ‘지옥’ 관련 주식 급등 추세...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 영향

[Y이슈] 넷플릭스 ‘지옥’ 관련 주식 급등 추세...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 영향

2021.11.22.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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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넷플릭스 ‘지옥’ 관련 주식 급등 추세...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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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세계 1위 자리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22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지옥'을 제작한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모회사 제이콘텐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11.02% 오른 7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지옥'에 출연한 배우 김현주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운 아이오케이 역시 19.07% 상승한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옥’에 출연한 배우 류경수의 소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역시 7.64%가 오른 3,24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지난 20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세계 1위에 올랐다. 이는 8일 만에 1위를 기록했던 ‘오징어 게임’보다 빠른 기록이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간 ‘돼지의 왕’, ‘사이비’, ‘부산행’ 등을 통해 혼란을 겪는 사회 속의 인간 군상을 보여주며 묵직한 질문을 던져왔던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김도윤, 김신록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을 맞추며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지옥'이 흥행 성공에 신호탄을 쏘며 관련주 역시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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