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AMA' 레드카펫 밟았다..."모든 것이 그리웠다"

방탄소년단, 'AMA' 레드카펫 밟았다..."모든 것이 그리웠다"

2021.11.22.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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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AMA' 레드카펫 밟았다..."모든 것이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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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21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 참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가지각색의 수트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포토타임을 가진 방탄소년단은 밝은 표정과 손짓으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연예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마스크를 없이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얼굴을 보는 게 낯설다.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올라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우리는 그들을 2년간 보지 못했다. 긴장되고 설렘이 말로 표현안된다"고 전했다. 제이홉 역시 "우리는 모든 것이 그리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AMA'에서 밴드 콜드플레이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현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건 지난 2019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AMA'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상 후보에 올랐다.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에선 방탄소년단과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 로드리고, 위켄드,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함께 경쟁을 펼친다.

[사진제공 = AMA 공식 SNS]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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