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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그랜드 슬램'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왔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최고 상을 수상하며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향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20일 저녁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2021 AMA')에서 방탄소년단이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말 그대로 '2021 AMA'를 휩쓸었다. 최고 상을 거머쥔 것뿐만 아니라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콜드플레이와의 무대로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서도 4관왕을 차지하며 전세계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두 곳에서 인기를 입증받은 셈이다.
방탄소년단이 아직 넘지 못한 한 곳은 '그래미 어워즈'의 벽이다. 지난 1월 '제 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아시아권 가수 중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그러나 이번 'AMA' 대상 수상으로 두 달 가량 남은 다음 '그래미 어워즈'에서의 방탄소년단 수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내년 1월 31일 열리는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는 24일 오전 후보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간 백인 중심 기류가 강하다는 비판 여론에 휩싸였던 '그래미 어워즈'는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전체 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정하기로 규정을 변경한 만큼, 다양한 인종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수상 가능성이 높아졌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석권에 한 발짝 가까워진 방탄소년단은 '2021 AMA' 수상 이후 연말까지 미국에서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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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녁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2021 AMA')에서 방탄소년단이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말 그대로 '2021 AMA'를 휩쓸었다. 최고 상을 거머쥔 것뿐만 아니라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콜드플레이와의 무대로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서도 4관왕을 차지하며 전세계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두 곳에서 인기를 입증받은 셈이다.
방탄소년단이 아직 넘지 못한 한 곳은 '그래미 어워즈'의 벽이다. 지난 1월 '제 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아시아권 가수 중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그러나 이번 'AMA' 대상 수상으로 두 달 가량 남은 다음 '그래미 어워즈'에서의 방탄소년단 수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내년 1월 31일 열리는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는 24일 오전 후보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간 백인 중심 기류가 강하다는 비판 여론에 휩싸였던 '그래미 어워즈'는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전체 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정하기로 규정을 변경한 만큼, 다양한 인종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수상 가능성이 높아졌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석권에 한 발짝 가까워진 방탄소년단은 '2021 AMA' 수상 이후 연말까지 미국에서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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