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마마무 화사, 코로나 블루 벗고 유쾌한 독기 장착 (종합)

[Y현장] 마마무 화사, 코로나 블루 벗고 유쾌한 독기 장착 (종합)

2021.11.24.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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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마마무 화사, 코로나 블루 벗고 유쾌한 독기 장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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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화사가 길고 무거웠던 고민의 시간을 지나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1시에는 화사 두 번째 싱글 앨범 ‘Guilty Pleas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날 화사는 이번 앨범 'Guilty Pleasure'에 대해 “이번에 1년 5개월 만에 싱글 앨범을 들고 인사를 드리게 됐다. 일단 지난 1년 5개월 동안 즐기지를 못했던 것 같다. 이전과의 화사가 지금의 화사가 성장을 이루는 시기라서 방황을 한 것 같다. 음악적 성장을 하기 해 많은 쓰라림을 겼었다. 고민이 길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Y현장] 마마무 화사, 코로나 블루 벗고 유쾌한 독기 장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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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화사는 'Guilty Pleasure'의 의미를 설명하며 “심플하게 죄의식이 따르지만 내가 할 때 행복한 행위를 말한다. 내 음악 스타일은 나를 늘 혹사시키고 거기서 더 즐거움을 얻는 스타일인데 ‘길티 플레저’가 지금의 내 심경과 딱 맞다고 생각했다”고 간접적으로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그는 이어 “‘마리아’ 때는 나의 우울한 면이 많이 드러났던 것 같다. 이번에는 유쾌한 독기, 밝은 에너지를 대중에 전하고 싶다”며 “지난 앨범에서 사진이나 몸관리 등 비주얼적인 부분을 놓친 것 같다. 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답했다.

또한 화사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바라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사실 모두 이룬 것 같다”며 “코로나 19의 영향을 안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없어지면서 내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잃었다. ‘내 직업은 뭐였는지 내가 뭘 하던 사람이었지’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내 자신을 찾을 수 있었다 보여지는 지표들이 좋으면 좋겠지만 그런 부분은 내려놔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내가 행복할 것 같다. 같이 무대 서는 사람들과 교감하면서 행복감과 만족감을 찾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화사는 솔로 활동의 장, 단점을 밝히면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의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일단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모두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멤버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팀인데 솔로에서는 내가 가진 색깔만으로 보여줄 수 있다. 단점은 그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이 배가 되고 외로운 적도 많다”면서도 “(앨범의) 콘셉트를 짤 때의 어려움은 없다. 어릴 때부터 지금가지 이런 것들이 내 인생의 전부라고 느낀다. 늘 가장 설레고 떨리는 순간”이라고 가수 활동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화사의 신보 'Guilty Pleasure'에는 또한 두려움을 스스로 이겨낼 때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한 'FOMO', 온 세상이 흔들릴 만큼 아픈 사랑의 덫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축복하겠다는 마음을 그린 'Bless U'까지 총 3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I'm a 빛'(암어빛)은 화사가 외국 프로듀서진과 처음으로 협업한 곡으로, 화사 역시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녹여냈다.

[사진제공=OSEN]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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