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MA' 방탄소년단→아이유, 팬들이 선택한 아티스트는 누구?

'2021 MAMA'가 팬들이 선택한 아티스트를 가린다.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21 MAMA')'가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Worldwide Fans' Choice TOP 10)'을 가리기 위한 투표가 25일 저녁 6시 시작된다.

지난 22일 종료된 후보 선정 투표를 통해 그룹 에스파, 아스트로 에이티즈,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엑소, 아이콘, 있지, NCT 127, NCT DREAM,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더 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트와이스, 블랙핑크 리사, 로제, 가수 아이유가 해당 부문 후보에 올랐다.

후보 선정 투표에는 아시아와 북미, 남미, 유럽 등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MAMA'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 뮤직, 트위터 합산 총 투표수는 6075만8970건에 이른다.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김동현 컨벤션사업국장은 "'2021 MAMA'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후보 선정 투표 결과에 애플뮤직과 트위터서 진행된 투표 결과를 합산한 후, 특히 상위권 아티스트들의 순위 변동이 많았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4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Worldwide Icon of the Year)'과 본상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Worldwide Fans’ Choice TOP10)'은 오로지 대중성 평가만으로 후보와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날 시작되는 본 투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투표 집계 진행 및 과정 검증은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 관리를 90년 가까이 수행한 PwC의 회원사인 삼일PwC에서 진행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투표 결과는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는 12월 11일 '2021 MAMA' 무대서 수상자를 발표된다.

[사진제공 = Mnet]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