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 “너무 바빠서 백신 미접종”… 소속사 “빠른 시일 내 완료”

SF9 로운 “너무 바빠서 백신 미접종”… 소속사 “빠른 시일 내 완료”

2021.11.27.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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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로운이 스케줄 관계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 뒤, 팬들의 지적이 쏟아지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수습에 나섰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6일 SF9 공식 SNS를 통해 "로운은 백신 예약 완료 상태였으나, 드라마 방영 일정상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여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접종 가능하도록 일정 조율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접종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분과의 영상통화 이벤트 중 일부를 발췌한 게시물에 대해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악의적 게시글 확산은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로운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의 소중한 시간이 변질되어 매우 유감스러우며, 언제나 로운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양해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운은 지난 25일 팬과의 영상통화 팬 사인회를 진행하던 중 백신 접종에 대한 질문을 받자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 맞았다"며 "맞으면 며칠 쉬어야 하지 않나. 이틀에 한번씩 PCR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KBS2 드라마 '연모' 촬영을 마친 로운은 연말에 예정된 'KBS 가요대축제' MC로도 낙점됐다. 그러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출연하는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또한 앞서 SF9 내 또 다른 멤버인 다원, 휘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사실까지 재조명되며 로운의 백신 접종에 대한 팬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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