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정우성 코로나 19 확진, 청룡 당시 동선에 관심 (종합)

[Y이슈] 정우성 코로나 19 확진, 청룡 당시 동선에 관심 (종합)

2021.11.30.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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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정우성 코로나 19 확진, 청룡 당시 동선에 관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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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30일 “정우성이 29일인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우성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다.

이 같은 정우성의 코로나 19 확진은 이미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경과된 후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의 양상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26일 진행된 청룡영화상 시싱식에도 참가한 만큼 영화계 코로나 19 확산의 불씨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정우성은 청룡영화상에서 이정재와 함께 등장해 감독상을 시상했다. 영화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감독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그러나 청룡영화상 참석자를 비롯해 수상자들 역시 당장은 큰 우려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우성의 동선과 겹친 배우가 거의 없기 때문.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정우성은 감독상 시상을 위해 잠깐 행사장 대기실에 머무른 후 곧장 다음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안다. 대기실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다른 배우들 역시 동선이 거의 겹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일부 연예 기획사에서는 최근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는 만큼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검사를 받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청룡 영화상에 다수의 배우를 참석시킨 한 연예 기획사 측은 “우리 배우들이 정우성과 동선이 겹치진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오늘(30일)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OSEN]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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