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손담비♥이규혁 열애 인정, 구설 고비 넘겨 더 애틋

[Y이슈] 손담비♥이규혁 열애 인정, 구설 고비 넘겨 더 애틋

2021.12.03. 오전 10: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이슈]  손담비♥이규혁 열애 인정, 구설 고비 넘겨 더 애틋
AD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이 열애 소식을 밝혔다.

2일 손담비의 소속사 에이치앤드는 YTN star에 "손담비와 이규혁 감독이 만남을 갖고 있다"며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것은 3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예능 프로그램이던 SBS '키스앤크라이'를 통해 2011년 만남을 가졌고, 이후로도 친분을 갖고 지내오다 만남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담비와 이규혁은 한 차례씩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각자의 마음고생 이후 이뤄진 사랑에 대중은 더욱 응원하는 모양새다.

먼저 손담비는 지난 8월 절친 정려원과 함께 '가짜 수산업자'와의 스캔들에 휩말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손담비는 '가짜 수산업자' 김 씨로부터 고가의 물건을 받은 뒤 정려원을 소개시켜줬다. 이후 정려원과 김 씨는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김 씨는 손담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선물 공세를 펼쳤다고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 씨가 손담비의 팬이라며 접근해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친 건 사실이나 손담비는 그에게 선물과 현금 등 받은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정려원이 받은 차량도 선물이 아닌 구매한 것이었다며 입금 내역을 공개하며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특히 손담비는 지난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9번째 생일을 맞은 근황을 공개하며 해당 논란을 겪었던 심경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까 하다가 원래 나의 방식대로 좀 편안하게 하고 싶다"며 "그 어떤 생일보다 기억에 제일 많이 남을 것 같다. 피와 살이 된 것 같다. 희로애락이 다 나왔다. 의미가 깊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규혁은 2016~2017년 터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며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이규혁은 장시호와 최순실 사이 중계-검토자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규혁은 역대 최연소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에 발탁돼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쳤으며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택했다.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크라이 아이'로 데뷔해 '토요일밤에', '미쳤어', '퀸' 등의 인기곡으로 사랑받았다.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