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최예나, 악성 루머 딛고 예능·연기 도전…예정된 꽃길 (종합)

[Y이슈] 최예나, 악성 루머 딛고 예능·연기 도전…예정된 꽃길 (종합)

2021.12.06.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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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최예나, 악성 루머 딛고 예능·연기 도전…예정된 꽃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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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가 아이즈원 활동 종료 이후 최악의 루머에 휩싸였다.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발랄한 매력을 보여준 가운데 이번 루머로 인해 향후 활동에 제동이 걸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이재환(59) 재산홀딩스 회장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이 보도에는 이 회장이 가수 출신 연예인 A씨와 사적인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CJ계열사 대표에게 A씨를 잘 챙겨달라는 부탁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온 후 온라인상에서는 연예인 A 씨를 최예나로 추정하는 글들이 올라왔고 루머는 일파만파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최예나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최예나를 둘러싼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예나를 둘러싼 루머가 떠돌면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최초 입장을 밝힌 지 나흘 만에 추가 입장을 발표했다.

위에화 측은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끝까지 사건의 근원지를 찾아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더해 최예나 본인마저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편지를 공개, 이 회장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임을 분명히 했다.

최예나는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제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어볼게요”라며 “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에 제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저는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저랑은 조금도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라며 이번 루머의 주인공이 아님을 스스로 해명했다.

이 같은 최예나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이번 루머로 인해 최예나의 방송 활동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예정인 가수 활동에도 제동이 걸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Y이슈] 최예나, 악성 루머 딛고 예능·연기 도전…예정된 꽃길 (종합)

이와 관련, 6일 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2’ 측은 메인 포스터와 홍보자료를 통해 최예나의 출연이 이상 없이 이뤄질 것임을 알렸고 ‘여고추리반2’에서도 최예나의 활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 론칭도 앞두고 있는 만큼 최예나의 활동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같은 흐름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최예나가 최근 불거진 루머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 방송 쪽 관계자는 거의 없다. 추후 섭외 등 활동에도 이 루머가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방송 관계자 역시 “이제 막 연예인으로 활동을 시작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만큼 이런 루머에 휘말리게 되어 안타깝다. 유명세라기엔 너무 가혹한 상황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사진제공=OSEN]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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