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와 털보' 노홍철 "비, 이혼 안할 것...자기관리 최고" 케미 과시

'먹보와 털보' 노홍철 "비, 이혼 안할 것...자기관리 최고" 케미 과시

2021.12.08.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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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와 털보' 노홍철 "비, 이혼 안할 것...자기관리 최고" 케미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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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와 털보' 노홍철이 비(정지훈)와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8일 오전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비(정지훈), 노홍철, 김태호 PD, 장우성 PD, 이주원 PD, 이상순 음악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노홍철은 비와 자신의 호흡이 좋다며 비의 평소 생활 스타일에 대해 칭찬했다. 먼저 노홍철은 "연예인 부부 중 이혼 사례가 많이 나오는데 비는 이혼 안할 거 같다. 만약 이혼한다면 그쪽(아내)이 문제가 있는거다. 여행하며 비를 겪어보니 정말 최고다"라고 농담 섞인 칭찬으로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비는 정말 깨끗하다. 내가 20년 동안 연예계에서 만난 사람들 중 가장 깨끗하다. 늘 향이 난다. 자기관리가 대단한 친구"라며 "우리 둘 다 부탁하고 부탁 받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다. 상대방이 부담 갖지 않게, 즐겁게 하는 건 단연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비도 노홍철에 대해 "어느샌가 우리 둘에게서 부부 느낌이 났다"면서 "노홍철은 100점 만점에 100점 파트너다. 홍철이 형도 피부에 건선이 생길 정도로 잘 씻는다. 씻는 것 먹는 것 모두 패턴이 잘 맞는다. 패스트푸드 좋아하는 것도 맞는다"고 말했다.

'먹보와 털보'는 대중들이 몰랐던 비와 노홍철의 찐 우정과 맛을 좋아하는 먹보, 멋을 사랑하는 털보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 제주부터 고성, 부산, 남해 등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그곳을 자유롭게 누비는 먹보와 털보의 우정 여행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들을거리, 이야기할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먹보와 털보'는 오는 11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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