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스터트롯2', 내년 8월 론칭...제2의 임영웅 찾는다

'미스터트롯' 시즌2 윤곽이 드러났다.

9일 YTN star 취재결과,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가 내년 8월 방영을 목표로 기획 단계에 돌입했다. 당초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정됐던 오디션은 5월로 미뤄졌다.

'미스터트롯2'는 현재 방영 중인 '국민가수'에 이어 TV조선이 선보일 경연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TV조선 측은 "'미스터트롯2'는 현재 계획된 바 없다. 지금은 국민가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트롯' 시리즈에 이어 '국민가수'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경연 프로그램의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만큼 '미스터트롯2' 제작에도 더욱 무게가 실리게 됐다.

지난해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1은 최고 시청률 35.7%를 찍으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미스터트롯' 톱6의 맹활약 속 TV조선은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며 TV조선 시청률에 큰 성과를 안겼다.

'미스터트롯1' 종료 후 가요계 트로트 붐을 일으켰던 TV조선이 '미스터트롯2'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사진제공 = TV조선]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