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유재석에게 ‘친구 없지’ 한 마디에 국민 청원 일어”

하하 “유재석에게 ‘친구 없지’ 한 마디에 국민 청원 일어”

2021.12.15.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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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과거 ‘무한상사’ 편에서 유재석을 공격했다가 곤경에 빠진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하하가 출연해 정형돈과 함께 했던 ‘무한도전’ 당시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날 김용만은 “‘친구 없지’ 한 마디 했다가 방송 은퇴 위기”라는 헤드라인을 읽었다. 이에 하하는 “그 때 이게 아마 국민청원까지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하는 “심리치료 중의 한 방식으로 ‘그랬구나’라고 하면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있었다. 그 때 너무 할 말이 없다보니 ‘친구 없지’라고 했었다”며 “그 때는 몰랐다. 유재석의 친구는 대한민국이었다는 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하는 “현장 분위기를 보고 내가 또 폭주를 했다. 그 다음 주부터 하동훈 하차 운동이 일어났다”고 말했고 정형돈 역시 “하마터면 청와대에서 답변할 뻔 했다”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KBS2 방송 화면 캡처]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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