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송년특집 '독립영화 걸작선' 3편 편성...'고려인'·'해외입양' 주제

YTN, 송년특집 '독립영화 걸작선' 3편 편성...'고려인'·'해외입양' 주제

2021.12.15.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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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송년특집 '독립영화 걸작선' 3편 편성...'고려인'·'해외입양'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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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이 송년 특집으로 독립영화 3편을 편성한다.

YTN은 2021년을 마무리하는 송년 특집 '독립영화 걸작선'을 선보인다. ‘고려인’, ‘해외 입양’을 주제로 한 독립영화 3편을 방영하며, 재외동포 전문 온라인 채널 YTN korean과 해외 송출 채널 YTN world에서 편성될 예정이다.

먼저 고려인 디아스포라를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해온 김소영 감독의 '망명 3부작' 중 1부와 2부에 해당하는 '눈의 마음 : 슬픔이 우리를 데려가는 곳'과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를 선보인다.

'눈의 마음: 슬픔이 우리를 데려가는 곳'은 한국 안산에서 만난 고려인 3세 김 알렉스와 부인 허스베타, 조카 나타샤의 삶과 나타샤 할머니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5일(토) 저녁 8시에 YTN korean에서, 23일(목) 오전 9시 YTN world에서 방송된다.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는 러시아인 어머니, 고려인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랑받았던 ‘방 타마라’, 100여 가지의 배역을 소화했던 무대의 여왕 ‘이함덕’ 등 시베리아 벌판을 무대 삼아 위로의 무대를 선사했던 두 디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26일(일) 저녁 8시 YTN Korean에서, 24일(금) 오전 9시 YTN world에서 볼 수 있다.

해외 입양인 감독 선희 엥겔스토프의 '포겟 미 낫-엄마에게 쓰는 편지'도 TV 최초로 방영한다. 출생 4개월 만에 덴마크로 입양된 선희 엥겔스토프가 생모를 찾고자 한국을 방문, 평생 가슴 한켠에 품고 살아온 질문의 답을 찾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 3대 다큐멘터리 영화제 중 하나인 제10회 코펜하겐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선정되며 호평 받았다. YTN korean에서 12월 마지막 날인 31일(금) 저녁 8시, YTN world에서 30일(목) 오전 9시에 방영된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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