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랄프 파인즈 "나이 들수록 신인배우와 많이 협업...배울 점 많아"

'킹스맨' 랄프 파인즈 "나이 들수록 신인배우와 많이 협업...배울 점 많아"

2021.12.17.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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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랄프 파인즈 "나이 들수록 신인배우와 많이 협업...배울 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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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랄프 파인즈가 신인배우 해리스 딕킨슨과의 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영화 '킹스맨: 더 퍼스트 에이전트'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영화를 연출한 매튜 본 감독과 배우 랄프 파인즈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킹스맨: 더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가 주인공 옥스포드 공작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이날 랄프 파인즈는 동료배우 해리스 딕킨슨에 대해 "정말 재능있는 젊은 배우다. 본능적이고 진정성을 가졌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순수하고 조용한 열정을 가지고 있고 때 묻지 않았다. 인간의 진정성을 잘 드러내는 배우"라고 거듭 극찬하며 "해리스 딕킨슨의 전쟁터 신은 큰 울림과 감동을 준다. 배우의 역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랄프 파인즈는 "나이가 들고 여러 작품을 거치고 경험을 쌓아가며, 새로운 신인 배우와 함께하게 되는 일들이 생기는데 너무나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젊은 배우들과 함께 하다 보면 그들에게 배울 점이 있다"라며 "서로에게 배움이 있는 관계를 구축해나가는 것이 너무 기쁘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영화 '킹스맨: 더 퍼스트 에이전트'는 오는 12월 22일 개봉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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