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오늘(17일) 막 오른다...꽉 잡을 꿀팁 '셋'

‘KBS 2021 가요대축제’가 코로나로 얼어붙은 방송가에 활기를 더한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20팀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기대감을 높인다. 세븐틴의 도겸, 승관 듀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의 커버 무대, 총 6개 걸그룹 9명 멤버들이 총출동하는 걸그룹 유닛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한다.

오늘(17일) 방송하는 ‘KBS 2021 가요대축제’는 차은우, 설현, 로운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K-POP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만날 수 없던 상황에서 힘내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의 ‘WITH’를 주제로 시청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오늘 밤 펼쳐질 ‘가요대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꿀팁 3가지를 공개한다.

첫째, 전 세계가 사랑하는 국내 20팀의 K-POP 아티스트 총출동

2021년은 코로나의 힘겨움 속에서도 유독 세계 속의 K-POP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 이에 ‘가요대축제’는 세계로 뻗어 나간 K-POP의 위상을 확인한다. 심박수를 높이는 고퀄리티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그 어느 해보다 의미를 더하는 ‘가요대축제’는 1차 라인업 레드벨벳, 오마이걸,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ITZY(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에스파, 이무진에 이어 2차 세븐틴, 선미, 뉴이스트,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NCT U, SF9, 김우석, 스테이씨, IVE(아이브)가 총 185분간의 숨 가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둘째, 상상 속 조합이 현실에서 보여주는 색다른 무대, 기대감은 두 배! 흥겨움은 세 배!

올해 ‘가요대축제’의 백미는 다양한 유닛과 콜라보를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그동안 상상 속에 등장했던 새로운 조합이 현실로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유닛은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스테이씨, IVE(아이브)까지 2021년을 빛낸 6개 걸그룹의 9명 멤버들이 결성하는 새로운 걸그룹 유닛으로 국내 최고 미모의 걸그룹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외에도 세븐틴 승관과 보겸의 듀오 무대를 비롯한 색다른 콜라보와 커버 무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셋째, 모두 다 함께 ‘WITH’, ‘WITH K-POP, ‘WITH K-Culture’, ‘WITH YOU’

이번 축제 주제는 ‘WITH’다. 코로나19로 인해 K-POP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함께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힘내어 함께 나아가는 의미. 이에 세계를 빛낸 ‘WITH K-POP’의 테마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이 H.O.T.에서 방탄소년단까지 무려 8팀의 커버 무대를 꾸민다. 한국적인 미와 아름다운 영상미를 접목한 ‘WITH K-Culture’에서는 스트레이키즈와 오마이걸이 K-POP과 K 문화재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WITH YOU’ 테마는 세상의 모든 당신에게 응원과 사랑을 전하며, 세계가 사랑하는 국내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KBS 가요대축제 측은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의 문화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는 전 세계를 향한 응원을 담게 될 것이다”라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새로운 해를 함께 열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S 2021 가요대축제’는 이날 저녁 8시 30분부터 총 185분간 펼쳐진다.


[사진제공= KBS]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