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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②] '해피니스' 박주희 "한효주, 상대 편하게 해주는 힘 있어…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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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②] '해피니스' 박주희 "한효주, 상대 편하게 해주는 힘 있어…고마웠다"
배우 박주희(34)가 드라마 '해피니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한효주에게 특별히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주희는 지난 11일 12회로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해피니스'에서 의무 사령부 소속 중위 이지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한태석(조우진 분)을 보좌하는 임무를 맡아 감정 기복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카리스마 있는 군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극중 한효주와의 워맨스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초반에는 엉뚱 발랄한 윤새봄(한효주 분)과 대치하다가도 점차 마음을 열어가며 가까워졌고, 마지막회에서는 탈출을 시도하는 그를 돕기 위해 얼굴에 멍이 들 만큼 맞고 군복을 내어주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의리를 보여준 것.

[Y터뷰②] '해피니스' 박주희 "한효주, 상대 편하게 해주는 힘 있어…고마웠다"

'해피니스' 종영 후 지난 16일 오후 YTN Star와 만난 자리에서 박주희는 한효주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았다"며 "한효주 배우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힘이 있다. 초반부터 사람을 편하게 해줬고, 뭘 해도 받아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서 저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편하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효주 배우 덕분에 너무 잘 끝냈다. 워낙 경험이 많다 보니 제가 뭘 하려고 하면 그게 뭘 하려고 하는 건지 바로 잘 알아채주는 것 같았다. 리액션도 잘 받아줬다. 그 부분에 대해 너무 고마웠다고 나중에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조우진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주희는 "조우진 선배님은 화면 장악력이 뛰어나셔서 놀랐다. 초반에 두 사람이 냉동창고로 나란히 걸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찍을 때 충격을 받았다. 대사가 없지만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멋있게 보여주시는 걸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해피니스' 덕분에 너무 즐겁고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이 작품을 통해 더 하고 싶은 게 많아진 것 같다. 4개월 동안 촬영했는데,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금방 찍어서 다들 많이 아쉬워했던 것 같다. '해피니스'는 굉장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묻는 말에는 "저는 배우들과의 어울림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배우가 극 중에서 한 사람만 만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에게 편안하고 잘 어울리는 배우가 되고 싶고, 그중에서 잘 녹아드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Y터뷰②] '해피니스' 박주희 "한효주, 상대 편하게 해주는 힘 있어…고마웠다"

한편 박주희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해피니스'는 지난 11일 12회로 종영했다.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4.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에서는 사람들이 위기를 버텨내고 일상의 행복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는 코로나19 상황과 겹쳐지는 현재진행형의 공포를 그려냄과 동시에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출처 = (주)플럼에이앤씨/tvN '해피니스' 4화·12화 영상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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