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 "루머로 만들어진 ♥이지훈 이미지 바꾸고 싶었다" (전문)

아야네 "루머로 만들어진 ♥이지훈 이미지 바꾸고 싶었다" (전문)

2021.12.20.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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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 "루머로 만들어진 ♥이지훈 이미지 바꾸고 싶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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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동상이몽2'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아야네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내 인지도 때문도, 출연료 때문도 아니었다"며 '2021 SBS 연예대상' 베스트 패밀리상 수상 이후 못다한 소감을 전했다.

아야네는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수많은 루머로 만들어진 지훈 씨의 이미지를 바꿀 계기가 되겠다 싶었기 때문"이라며 "지훈 씨는 정말 다정하고, 선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는걸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했다"고 '동상이몽2'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어릴 때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 이지훈의 본 모습이 화면에 잘 담기지 않는 것이 항상 아쉬웠다"며 "나와 방송을 함께 하면 진짜 이지훈을 모든 분들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야네는 "아직 서툰 우리라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살라고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수 이지훈, 배우 이지훈, 뮤지컬배우 이지훈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야네 이지훈은 지난 6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이 뿐만 아니라, 과거 아야네가 한국 드라마를 통해 이지훈을 처음 알게 돼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는 스토리가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다.

아야네 이지훈 부부는 7월 '동상이몽2'에 새 부부로 합류해 결혼식 준비 과정, 신혼 생활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아야네 "루머로 만들어진 ♥이지훈 이미지 바꾸고 싶었다" (전문)


아야네 "루머로 만들어진 ♥이지훈 이미지 바꾸고 싶었다" (전문)

이하 아야네 SNS 글 전문

제가 동상이몽 출연 얘기를 남편에게 들었을 때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제 인지도 때문도, 출연료 때문도 아니였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수많은 루머, 이미지로 만들어진 지훈 씨에 이미지를 바꿀 계기가 되겠다 싶어서 였습니다.

저도 지훈 씨와 개인적으로 알기 전엔 그런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요. 좀 까다로울 것 같고, 차가울 것 같고.

근데 지훈 씨는 정말 다정하고, 선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는걸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했어요.

제가 항상 아쉬운 건, 어릴 때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 진짜 본모습의 이지훈이 화면에 잘 담기지 않은 부분이에요.

당연히 지훈 씨는 매번 최선을 다해 진정성 있게 하고있습니다. 근데 그게 아무래도 가족들과 있을 때랑 비교해보면 "방송 녹화라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더 앞서서 그런지 제 앞에서의 모습과 좀 달라서 그래서 저와 방송을 함께 하면 진짜 리얼 이지훈을 모든 분들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서툰 우리라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살으라고 상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항상 지훈 씨가 편안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서포트 하겠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가수 이지훈, 배우 이지훈, 뮤지컬배우 이지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사진출처 = 아야네 인스타그램]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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