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6세 연하 아내 공개…"행복하게 살겠다"

코미디언 장동민이 짧게 공개한 웨딩 화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식 당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의 첫 화면에 짧게 지나가는 대표 이미지는 장동민과 아내가 촬영한 웨딩 사진. 작고 흐릿한 사진이지만, 아내의 얼굴이 일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동민이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 데다가 아내가 연예계와 관련 없는 비연예인인 만큼, 그의 아내는 베일에 싸여 있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모아진 바 있다.

장동민의 아내는 서울 모처에서 주얼리숍을 운영하는 6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영상을 통해 장동민은 "기분이 너무 좋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많은 분들을 모셨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상황이 좋아지면 한 번 더 잔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장동민은 "오늘 저 장가 갑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외친 후 멀리서나마 결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옹테레비' 영상 캡처]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