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유재석 다시 달린다…'놀뭐' '런닝맨' '유퀴즈' 촬영 재개 (종합)

코미디언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21일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재택치료를 마치고 21일부로 격리 해제됐다"고 알렸다.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유재석은 곧장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예능프로그램 촬영 뿐만 아니라 연말 시상식, 페스티벌 등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완치 판정을 받은 유재석은 우선 오는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할 예정이다.

예능프로그램들도 유재석의 컨디션을 고려해 촬영 재개를 앞두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곧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유재석의 불참으로 연기됐던 '도토리 페스티벌'에 대해서도 "내년 1월 초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 없이 촬영을 진행했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도 정상화된다. '런닝맨' 측은 "오는 26일 정상적으로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다음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출연진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번주 녹화는 진행하지 않고 다음주부터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안테나, MBC SBS tvN 공식 홈페이지]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