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③] YTN Star 선정 '2021년 최고의 女배우' TOP 6

[Y랭킹③] YTN Star 선정 '2021년 최고의 女배우' TOP 6

2021.12.28.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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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안방극장 대세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을 찾는 대신 안방에서 작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데다, 국내외 OTT를 중심으로 기발한 스토리와 탄탄한 출연진들을 확보한 작품들이 큰 인기를 끈 것.

YTN Star는 12월을 맞아 올 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배우들을 선정했다. 톱6에 든 작품 중 '지옥', '해피니스', 'D.P.', '오징어게임' 등 OTT플랫폼에서 선보인 작품들이 대거 포진돼 눈길을 모은다.

최고의 남녀 배우 역시 자연스럽게 올해 흥행에 성공한 OTT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이들이 대거 선정됐다. 배우 유아인, 조우진, 구교환, 김신록, 정호연 등이 그 예. YTN Star 선정 '2021년 최고의 여자배우'를 공개한다.

[Y랭킹③] YTN Star 선정 '2021년 최고의 女배우' TOP 6

◆ 고현정
고현정은 2년 만의 안방 복귀작인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대배우'의 품격을 드러냈다. 재벌가 자제와 결혼해 행복하고 여유 있는 삶을 살지만, 친한 동생의 애인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섬세한 열연을 펼친 것은 물론 리즈 시절 미모로 등장,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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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아
신민아는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러블리의 인간화'는 무엇인지 보여줬다. 새침데기 같은 치과의사가 우연히 바다마을에 내려가 개원을 하고 마을에 적응하면서 겪는 변화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표현해냈다. 드라마 등장 내내 입은 의상과 액세서리로도 화제를 모으면서 워너비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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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첫 데뷔작 '오징어 게임'을 통해 월드스타로 거듭났다. '오징어 게임'에서 가족을 위해 돈을 벌고자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새터민 새벽 역을 맡은 정호연은 첨예한 심리전부터 폭발적인 육탄전까지 열연을 펼쳤고, 그 결과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아 SNS 2380만 팔로워를 거느리는 중이다.

[Y랭킹③] YTN Star 선정 '2021년 최고의 女배우' TOP 6

◆김고은
처음 김고은이 '유미의 세포들'의 유미 역에 캐스팅됐을 무렵에만 해도 미스 캐스팅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김고은은 유미 그 자체"라며 호평 일색이었다. 김고은의 로맨스 연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눈물을 자아냈고, 이는 내년에 방영될 시즌2에도 기대가 걸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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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
앞서 ‘방법’, ‘괴물’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김신록은 ‘지옥’을 통해 날아올랐다. 어린 두 자녀들 앞에서 갑작스레 지옥행 선고를 받고, 두려움 속에 지옥의 사자를 기다리는 박정자 역할을 맡은 그는 작품 내내 경이로운 열연을 펼친다. 삶이 끝난다는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남겨질 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염려 혹은 안도까지. 그는 인간이 지닐 수 있는 모든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작품을 빛나게 만든다.

[Y랭킹③] YTN Star 선정 '2021년 최고의 女배우' TOP 6

◆채수빈
뻔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예상했던 이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줬던 ‘새콤달콤’ 속 채수빈은 잔인할 정도로 현실적인 연애의 모습을 누구보다 잘 소화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연애 앞에서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그의 연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 혹은 분노를 살 정도로 사실적이라는 평가를 끌어냈다. 특히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달콤함을, 이후 반전된 모습으로 관객에게 새콤함을 안긴 그는 ‘새콤달콤’을 통해 성공적으로 변신의 바람직한 사례를 보여줬다.

[사진=JTBC, tvN, 넷플릭스, 티빙]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YTN 강내리 (nrk@ytnplus.co.kr)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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