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국민가수' 이병찬 "순위 방송사고? 개의치 않아"

[Y터뷰] '국민가수' 이병찬 "순위 방송사고? 개의치 않아"

2021.12.31.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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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병찬이 방송사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열린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종영 인터뷰에는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 등 톱10이 참석했다.

지난 23일 막을 내린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는 최신 댄스곡부터 한 시대를 록과 발라드, 포크송과 샹송, 화제의 팝송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국가를 초월한 선곡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특히 전직 역도 선수였던 이병찬은 이번 ‘국민가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앞서 그는 ‘국민가수’ 방송에서, 갑자기 높아진 인기에 대해 '거품'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병찬은 이번 인터뷰에서 "이제 거품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노래를 진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진심이 통할 거라 생각 된다”고 말했다.

이병찬은 결승 1차전 당시 탈락권인 10위에 두 번이나 이름이 오르는 자막 방송 사고를 겪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묻자 그는 "개의치 않았다. 전자상의 오류였고 생방송이다 보니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런 결과가 나왔을 때도 사실 감사하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월 26~2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가수' 종영 이후 선보이는 첫 공연이다.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톱10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사진=n.CH엔터테인먼트, TV조선]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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