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정주리, 난소 수술 후에도 넷째 임신..."감사한 육아"

'슈돌' 정주리, 난소 수술 후에도 넷째 임신..."감사한 육아"

2022.01.03.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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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세 아들 육아와 함께 임신 중인 넷째 태교에 여념이 없다.

지난 2일 방송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정주리의 근황이 나왔다. 정주리는 현재 도윤, 도원, 도하 세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최근 넷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주리의 남편은 기상하자마자 씻지도 않은 채 집 밖으로 나섰다. 정주리는 영양제를 챙겨먹은 후, 급하게 아이들 등원 준비를 시작했고 세수 대신 물티슈로 아이들 얼굴을 닦아줬다.

그는 임신 중인 넷째에 대해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시작이'라고 지었다"며 "우리는 다 계획이 없었다. 남편이랑 했던 말은 주시는대로 낳자는 거였다. 그리고 사랑하는 거에 비해선 아기가 별로 없는 것"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산부인과 검진일이 된 정주리는 셋째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난소 수술을 해서 하나 밖에 없는데도 넷째를 임신하셨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네번째인데도 신기하다"며 초음파 검사를 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애들이 없으면 웃을 일이 없는 것 같다. 주는 기쁨이 말도 안 되게 커서 감사한 육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어날 넷째에게 "형들이 될지, 오빠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법 괜찮은 애들이야"라고 말한 후 "앞날이 기대가 된다. 기대가 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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