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탕준상→이홍내→황인엽… 올해를 빛낼 男 배우 TOP5는?

[Y랭킹] 탕준상→이홍내→황인엽… 올해를 빛낼 男 배우 TOP5는?

2022.01.05.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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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에는 '2030 남자 배우 기근'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장기용, 박보검, 서강준, 공명 등 여러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던 스타들이 군복무로 인해 공백기를 갖는 탓에 나온 이야기다.

그러나 ‘남자 배우 기근’ 이라는 우려 섞인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존재감 강력한 배우들이 이들의 자리를 대체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뽐내고 있다.

YTN Star는 새해의 시작인 1월을 맞아 올해 눈에 띄는 활약이 기대되는 남자 배우들을 선정했다.

◆ 탕준상

tvN ‘사랑을 불시착’을 시작으로 SBS ‘라켓소년단’,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까지. 하는 작품 마다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차세대 신인 남자배우로 자리 매김한 탕준상 역시 올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Y랭킹] 탕준상→이홍내→황인엽… 올해를 빛낼 男 배우 TOP5는?

2003년생이라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탕준상은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오마주’를 시작으로 최민식 주연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유해진, 윤여정 등이 출연하는 영화 ‘도그데이즈’ 등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 이홍내

광기가 폭발하는 섬뜩한 연기, 분노에 차 미세하게 떨리는 얼굴 근육부터 살기 가득한 눈빛까지.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 지청신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홍내는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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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에서는 성소수자 역할로 분해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2월 종영한 ‘구경이’에서는 이영애, 김혜준 사이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촬영을 마친 영화 ‘뜨거운 피’를 비롯해 ‘카운트’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충무로 기대작인 영화 ‘늑대사냥’의 합류도 결정됐다. 작품과 배역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그가 올해는 어떤 캐릭터로 팬들에게 다가올지 벌서부터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 황인엽

tvN '여신강림'으로 첫 주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룬 배우 황인엽은 ‘여신강림’의 최대 수혜자로 불리며 차세대 남자 배우로 급부상했다. 모델 출신다운 매력적인 마스크와 기대 이상의 안정적인 연기는 순식간에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덤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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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인 SBS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로코여신’ 서현진과 특별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인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도 출연이 확정됐다. 쉼 없이 작품 활동에 매진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뽐내는 황인엽 역시 2022년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 서영주

2008년 영화 ‘쌍화점’을 통해 데뷔한 서영주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아역 배우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2013년에는 영화 ‘범죄소년’을 통해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연극을 통해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평단의 극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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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알 수 있듯 언제나 깊이 있는 작품과 입체적인 캐릭터를 맡아왔던 서영주는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성장드라마 ‘YOUTH(유스)’로 돌아온다. 최근 제작 2년 만에 모든 촬영을 마친 ‘YOUTH’는 글로벌 OTT 플랫폼에 편성이 유력시 되고 있다. 매 작품 뚜렷한 색깔로 대중에게 짙은 인상을 남긴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윤찬영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MBC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윤찬영은 MBC ‘마마’로 아역상을 수상하고, SBS ‘의사요한’과 ‘17세의 조건’으로 청소년 연기상을 거머쥐며 착실히 배우의 길을 닦아왔다.

이후에도 ‘육룡이 나르샤’, ‘낭만닥터 김사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아무도 모른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서 눈도장을 찍었고, 영화 ‘당신의 부탁’, ‘생일’을 통해서는 스크린 까지 두루 섭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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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경험해온 그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전 세계 시청자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정점을 찍고 있는 지금, 하이틴 좀비 시리즈를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앞둔 윤찬영에 기대가 모이는 건 당연한 일이다.

[사진 제공 = 씨엘엔컴퍼니,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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