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故 김미수 추모 행렬…정해인·지수 등 '설강화' 팀 "사랑해"

배우 고(故) 김미수를 떠나보낸 드라마 '설강화'의 배우들이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일 고 김미수는 향년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배우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고인은 최근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 중이었고, 최근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를 촬영 중이었다. 활발한 활동 중이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8일 '설강화'를 함께 한 배우들은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지수는 고인과 생전에 함께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사랑하는 나의 207호"라는 글을 썼다. 극 중 은영로(지수)의 기숙사 207호 절친인 여정민 역을 맡았던 고인을 언급한 것.

이에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정신혜는 "사랑해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너무너무 사랑한다"라고 댓글을 달아 추모를 함께 했다. 최희진 역시 "♡정말 많이"라는 댓글을 통해 고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설강화'의 주인공 정해인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그 역시 SNS를 통해 김미수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겼다.

[사진출처 = 지수, 정해인 인스타그램]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