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고백' 황재균 "미래 위해 7년째 아기 신발 모아"(홈즈)

'열애 고백' 황재균 "미래 위해 7년째 아기 신발 모아"(홈즈)

2022.01.10. 오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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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고백' 황재균 "미래 위해 7년째 아기 신발 모아"(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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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황재균이 미래의 2세를 위해 아기 신발을 수집하고 있음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황재균이 복팀 코디로 출연했다.

황재균은 미혼인데도 아기 신발을 모으고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아기가 없는데 (나중에) 저랑 같이 신으려고 많이 사놨다"고 수집 이유를 전했다. 아기와 커플 신발을 할 계획이라는 것. 그는 "7년 전부터 사놨는데 아직까지 신을 주인이 안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때 덕팀 코디로 출연한 박은혜가 "그 미신 못 들으셨냐. 아기 신발 모아놓으면 결혼 늦게한다고 한다"며 "지금이라도 선물 하시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주변 코디들은 최근 결혼을 한 장동민에게 선물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황재균은 "그건 안 될 것 같다"며 단호히 거절, "7년이 아깝지 않냐"고 이유를 전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러다 일흔에 간다니까"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재균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살이다. 작년 KT 위즈의 주장을 맡아 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또 최근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4개월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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