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과 ‘7년 열애’ 이다해 “처음엔 호감 없어… 적극 구애에 마음 열어”

가수 세븐과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다해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이다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해는 7년간 공개 열애 중인 세븐과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세븐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이다해는 "그때는 안면만 있었고 친한 사이가 아니었는데 할 일 없던 날 마침 최성준에게 전화가 왔다. 누구랑 있냐고 했더니 세븐과 함께 있다고 했다. 그날은 안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에 세븐이 계속 만나자고 하더라. 한 2~3개월이 지나서 최성준과 같이 만났다. 처음엔 호감이 아예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다해는 세븐에게 ‘그땐 왜 그렇게 적극적이었냐’고 물었고 세븐은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다해는 "결국 만났는데 내 눈에 예쁘더라. 정식으로 만나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