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빠 된다...결혼 한 달 만에 아내 '임신' 소식(공식)

개그맨 장동민이 아빠가 된다.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 관계자는 17일 YTN Star에 "장동민의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라며 "임신 시기나 출산 예정일 등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 내용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19일 제주도에서 6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한 달 만에 아내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것.

장동민은 결혼 소감으로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하다.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며 "옹달샘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했다.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오센]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