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말인터뷰] "이국주랑은 개그 안해" 코빅 김두영의 속이야기의 진실은?

[속말인터뷰] "이국주랑은 개그 안해" 코빅 김두영의 속이야기의 진실은?

2022.01.1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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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말인터뷰]  "이국주랑은 개그 안해" 코빅 김두영의 속이야기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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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웃기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들의 웃음 세포를 건드리고 웃게 만드는 일, 바로 개그맨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개그맨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인물, 김두영이 이제서야 큰 빛을 내고 있다. 같은 자리에서 오랜 기간 남을 웃기는 일에만 치중했던 그. 일각에서는 김두영을 보고 "참 재밌는 사람인데, 왜 안뜨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꾸준함과 성실함이 그를 수면 위로 오르게 했다. 김두영은 현재 개그계를 넘어 예능계에서도 주목하는 재미진, 핫 인물이다.

긴 시간동안 개그를 이어올 수 있던 김두영의 개그 철학은 무엇일까. 또 사람들은 왜 그에게 열광하는가. 김두영이 직접 YTN PLUS '속말인터뷰'(반말인터뷰 시즌2)를 찾아 자신의 매력을 쏟아내고 갔다.

[속말인터뷰]  "이국주랑은 개그 안해" 코빅 김두영의 속이야기의 진실은?

'속말인터뷰'에 발을 들인 김두영은 자신에 대해 "요새 대세야"라고 설명하며 자신있는 소개를 건넸다.

이후 김두영은 자신의 원래 꿈이 '배우'였다며 내면에 있던 연기 욕심과 의지를 표출했다. 그는 "원래 하고 싶던 다른 장르의 연기, 개그가 있어?"라는 질문에 "내꿈은 배우였어. 다양한 장르 작품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개그만 하는거처럼 보이지만, 앞으로는 영화나 드라마도 해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찰리 채플린'이라는 평들에 대해 "과찬이다. 사실 날 가르쳐줬던 교수님이 찰리라고 불러주셨다. 감히 내가 따라갈 수 있는 분은 아닌 거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속말인터뷰]  "이국주랑은 개그 안해" 코빅 김두영의 속이야기의 진실은?

이날 김두영은 제작진이 준비한 다소 센 질문들에도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개그하고 싶지 않은 동료가 있나?'라는 질문에 "(이)국주랑 하기 싫다. 회의 시간에 자주 먹는다.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회의가 잘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두영은 '1년 안에 아내에게 비밀로 한 게 있나?'라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더니 "있다"고 말해 자신은 물론, 제작진까지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그가 숨겼던 일은 무엇일까.

김두영이 출연한 '속말인터뷰'는 지난 17일 YTN PLUS 유튜브 채널 '와플뉴스'를 통해 공개됐다.

'속말인터뷰'는 YTN 신입사원 이현성이 연예계 핫한 인물들을 '뉴스룸'으로 초대해 스스럼없이 반말로 대화하며 진솔하면서도 재미를 추구하는 영상 콘텐츠다.

김두영 '속말인터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UMgjHw91F0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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