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쌍커플 수술 3번...딸이 물어도 대답 못 해"(전참시)

장영란 "쌍커플 수술 3번...딸이 물어도 대답 못 해"(전참시)

2022.01.23.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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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쌍커플 수술 3번...딸이 물어도 대답 못 해"(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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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장영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 매니저 김준수는 "누나가 올해 데뷔 20년 차인데 그동안 누나를 거쳐 갔던 매니저들이 너무 많다. 매니저들을 친동생, 가족처럼 똑같이 대해주신다"고 밝혔다. 이에 개그맨 양세형도 "정말 맞다. 매니저들 사이에서 인기 많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매니저들을 위해 계약금을 깎았다는 일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매니저들 보면 박봉이다. 재밌게 같이 방송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우울해하고 왜 힘드냐고 물어보면 미래가 없고, 너무 힘들다고 한다. 내가 뭔가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약금을 안 받을테니 매니저 월급을 전체적으로 올려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영란은 최근 딸의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나는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딸 지우는 '난 왜 쌍꺼풀이 안 생겨?' 이러는 거다. 엄마 눈은 참 크다고 한다. 엄마가 수술했다는 이야기는 해줬는데 차마 세 번 했다는 이야기는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처음에 기본 쌍꺼풀을 하고 안과에서 잘 못했길래 한 번 더 했다. 그리고 더 크게 하고 싶어서 한 번을 더했다. 뒤트임은 뼈가 보여서 나중에 힘들다고 했는데 뼈까지 보여도 상관없다고 한 뒤 끝까지 찢었다. 앞트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지금은 잘됐지만 다 오픈하기도 그렇고 지우에게 미안하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MBC]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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